숭실대는 9일 한국회계학회 제30대 회장(차차기)에 이종천 경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.
회계학회는 매년 회장 임기 만료시 차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있다. 장지인 현 회장(중앙대 교수)의 후임인 29대 회장은 김지홍 연세대 교수로 지난해 5월에 선출된 바 있다.
한편 이번에 선출된 이종천 30대 회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,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.
이 교수는 1982년부터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. 재정경제원 정부투자기관평가위원, 감사원 성과평가자문위원, 한국가스공사 비상임이사, 숭실대 재무처장, 교육인적자원부 학술연구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.
한국대학신문 (http://unn.net)